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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가족이야기

우리집 마당 같은 천호동교회 주차장

집에서 훤히 내려다 보이는 천호동 교회 주차장에서 예원이와 함께 자건거 연습을 했다.
예림이도 여기서 자건거를 배웠는데. 처음에는 교회주차장 관리하는 분이 있나 없나 눈치도 보고 그랬는데 이제는 운동만 하려면 당연히 천호동 주차장으로 간다. 아주 넓은 마당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바닥이 매끄러운 소재이면 더 좋겠는데 울퉁 불퉁한 콘크리트라 인라인 타기에는 적합하지가 않다는게 아쉽다. 돈 많이 벌면 사비 들여서 아스팔트 깔아 줄까???

작년에만 해도 다리에 힘이 없어서 설렁설렁 연습하다 말았는데 그세 많이 자랐는지 오늘은 제법 자전거가 움직였다.
몇번만 더 연습하면 그런데로 탈것 같다.
올 봄에는 어린이날 한강로드를 목표로 맹연습을 시켜야 겠다.

가벼운 복장으로 한컷. 추워서 외투를 걸치려고 한쪽 팔꿈치 보호대는 뺀상태


나름 씩씩한 모습으로. 이제는 바닥에 발이 닿는다. 후후. 그래도 크고 있긴 하구나


딸만 키우다 보니 온통 분홍색 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