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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절반 - 1/내가 다니는 회사

[데브구루] 2012년 하반기 경영지원 팀워크샵

2012년 9월 22일 용인 SKY페러글라이딩스쿨에서 하늘을 날다.




토요일 점심식사로 워크샵을 시작했습니다. 사는 지역들이 모두 다른 관계로 용인에 있는 두부마당에서 일차 집결



모듬정식 메뉴와 두부돈까스로 배먼저 든든히 채우기



비지찌개도 구수한게 맛있었습니다.



밥먹고 바로 페러글라이딩 장소로 이동. 하늘에는 여러명의 파일럿(이렇게 부르더군요)들이 하늘을 날고 있어서 기대감 충만.



우리차례를 기다리면 잠시 모여서 즐겁게 환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배가 다시 나오고 있는것 같아... 아.... 옷을 다 줄여놔서 다시 살찌면 심히 곤란하다.

사진에는 없지만 쇼바(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는 용어라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아는 분은 살짝 알려주세요)를 올린 트럭에 낙하산(?)을 실고 점프대까지 올라가는 길이 굉장힘 험난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차에서 가장 심하게 흔들려보는 경험을 했다. 그래도 우리는 희희낙낙거리며 정상까지 올라갔다.



헬맷과 정강이보호대 그리고 위에 입을 옷을 한번챙겨 주신다.윗옷은 착륙할때 혹시라도 입고온 비싼옷이 상하지 말라고 덤으로 입혀주는 거라고 한다. 세심한 배려에 땡큐 합니다.



상훈대리는 사진찍어준다고 일등으로 점프. 이등은 곽태진 실장. 삼등 하영씨.

그런데 곽실장과 함께 점프한 분이 아주 바쁜 분이어서 직활강으로 내려오셨단다. 그래서 착륙은 곽실장 일등. 고로 사진이 하나도없다. ㅋㅋ 4등으로 점프한 세령대리부터 착지 사진이 예쁘게 나왔다. 



"자 발들고~~" 쿵.ㅎㅎ 엄청 세게 추락(?)했다는 제보가 있다.



그래도 즐거운 비행에 생글생글~~



막상 내려오고 나니 아쉬운듯.



It's me!



ㅎㅎ 잠시나마 내발아래에 세상을 두어본 느낌. 이래서 높은 분들은 자꾸 높은곳에 사무실을 가지려는가 보다.



함께 타신분은 15년차의 배터랑이신데 더 경력이 오래되신 분들이 많다며 겸손해 하셨다.



ㅋㅋㅋ 빨리내려와서 아쉽다고 하소연 하는 중.



하소연 들어주면서 공감하는 척 하는중.



마지막 차례인 이상섭이사 내려 옵니다.



착륙지점에 어프로치중.



너무너무 신났어요~~~ 이야호~~



화이팅!



포즈는 전문가 필이 나네



이렇게 페러글라이딩 체험이 끝났습니다. 자 이제 회의 하러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