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마다 신년초에는 어김없이 진행하는 회사 워크샵.
매번 무얼할까 고민이 많아진다.
그간의 워크샵을 한번 정리해 봐도 나름재미가 있을것 같다.
바쁘고 힘든 와중에도 때만되면 늘 어딘가로 나가서 그동안을 돌아보고 준비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진것 같다.
초창기에는 속초로가서 겨울바다를 보기도 했고 무주에서 보드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기억, 정말시간이 안될땐 교대앞 모텔을 빌려서 일년결산과 예산을 세우기도 했고 호숫가 별장같은 팬션에서 게임하면서 서로 친해져 보려했던시간, 금방 우등버스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했던 25인승 버스를 처음 대절했던 워크샵. 공동체 훈련중 눈가리고아웅이라는 신종 게임을 만들었던 대명콘도. 매년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갔던 백운산 이동갈비집. 서바이벌게임과 레프팅, 비록실패했지만 인력관리를 위해서 KPI와 평가에대해서 교육했던 양평대명콘도, 제주도여행, 벚꽃길 산책과 점프사진 콘테스트, 석모도에서 갈매기들에거 새우깡던져주던 기억들, 여러번 찾아 갔던 남당리 대하축제, 단체 스키강습을 받았던 비발디, 다같이 축구 한게임 뛰고나서 절반은 다리에 쥐가나 다리를 부여잡은채 서로를 쳐다보며 함께 낄낄거렸던 여름 행사, 생각보다 가까웠던 월미도 등등 가족들 보다도 더 많이 함께 여행을 다녔구나 싶다.
올해는 "홀가분 워크샵"이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 하게되었다.
서로를 더 알아가고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인간관계의 스트레스로 부터 조금은 더 해방되어 보자는 취지로 전문가들이 진행을 해주셨다. 역시 전문가들의 진행이라 매끄럽고 부드러운 진행으로 쉽게 자신을 상대방에게 열어서 보여준 시간이 되었던듯 하다.
상세 내용은 데브구루의 송총무님이 적어 놓은 회사 블로그를 참조하면 되겠다.
http://blog.devguru.co.kr/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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