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다이어트 일지 (몸무게 변화 그래프) 10월은 말일경부터 측정을 하지 않아서 11월8일 몸무게로 전부 채워 넣었음. 9월30일 대비 0.7Kg 증가 일주일에 두세번 인라인을 땀날정도로 탄덕에 몸무게는 거의 84Kg대에서 고정된 느낌. 우~~~~~~ 더보기 2011년 9월 다이어트 일지 (몸무게 변화 그래프) 드디어 1.1Kg 늘었음... 9월부터 슬슬 게을러지고 독하게 먹었던 마음이 흔들리고... 야식 먹게 되고 식사량이 다시 늘어나면서 완벽 정체기로 돌입 - 파란선은 아침에 측정, 빨간선은 자기전 측정 더보기 2011년 8월 다이어트 일지 (몸무게 변화 그래프) 슬슬 정체기가 오고 있음. 몸무게가 요동치는 날들은 폭식한날들임. 1.4Kg 감량 더보기 2011년 7월 다이어트 일지 (몸무게 변화 그래프) 7월은 폭풍 감량 아침 기준 4.7Kg 감량 더보기 2011년 6월 다이어트 일지 (몸무게 변화 그래프) 중간에 보이는 평평한 부분은 몸무계를 측정하지 못한날임 아침시간 기준 6월 감량 : 3.89Kg 더보기 평일 오후의 한가함. 이렇게 여유로울수가. 둘째 병간호라는 핑계로 하루 휴가를 내고 점심쯤에 시간이 되서 잠시 미사리 나들이에 나섰다. 하늘에는 특전사 기념 행사로 패러글라이딩이 한참이었다. 한시간 정도 인라인을 타고 따뜻한 가을볕에 벤치에 잠시 누워 보았다. 오랜만에 가져보는 아늑함에 그간 너무 바쁜게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인들이 이렇게 햇볕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주말밖에 없는데 종교생활에 바쁜 나로서는 아이가 아플때나 이런 호사를 누릴수 있구나. 더보기 얼굴에 팩 뒤집어 쓰고 막네 결혼식이 있던 날 아내가 특별히 준비해준 팩을 얼굴에 뒤집어 쓰고. 사진 뽀송뽀송하게 잘 나왔나 모르겠네 신기하게 구경하는 조카들도 한컷씩 더보기 밀레의 이삭줍기 이삭줍기 더보기 가을 시리즈의 완성, 아내와 함께 미사리 4Km 완주 기념 ㅋㅋ 마눌님이 오늘은 미사리트렉 끝까지 가보겠다는 다짐을 하고 느즈막이 미사리로 가족들이 함께 나갔다. 설마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나를 쫒아서 반환점까지 골인. 음.. 이러다 정말 나를 따라 잡는거 아냐??? 더보기 이발관 출입도 용기가 필요하더라. 20대 초반에는 미용실 출입에 용기가 필요했었는데 이제는 이발소 출입이 용기가 필요하더라. 십수년만에 찾은 동네의 허름한 이발소. 이발소 특유의 냄세, 앞으로 머리를 숙이고 머리 감기, 머리를 감겨주는 투박한 아저씨의 손길, 면도중인 아저씨들, 무엇보다 목덜미에 와닿는 면도칼의 날카로움이 미용실과 다른 느낌을 주었다. 더보기 가을 그리고 인라인과 자전거 10월2일 점심먹고 느즈막이 미사리로 인라인을 타러 나갔다. 어느새 인라인 스케이트가 우리가족들의 취미 생활이 되어 버려서 함께 가족끼리 인라인을 타는 시간이 늘어났다. 바람이 찬것 같아 장모님을 집에 두고 왔는데 모시고 왔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들었다. 머프를 뒤집어 쓰고. 아내도 열심히 인라인 신고 출동 준비중 매일 내사진은 혼자 찍는 경우가 많다. 아내에게 사진도 가르켜야 하나 보다. 출발장소에 앉아있는 나의 터질듯한 허벅지를 보라. 미사리는 인라이 전용 도로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구분되어 있는데 자건저 전용 도로는 아래첨 강을끼고 돌아서 더 예쁜 풍경을 지니고 있다. 인라인전용 도로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만나는 지점. 더보기 가을 운동회와 연극 라이어 관람. 한참을 웃으며 재미있게 봤다. 보고 나니 언제가 본듯한 기억이. 데자뷰??? 더보기 10월의 보름달 새벽출근길에 마주한 보름달. 대략 5시30분경. 새벽예배를 나가는 중에 만난 달빛이 너무 고와서 찍어 보았다. 아침 6시를 조금 넘은시간에 전철을 타곤하는데 그시간에도 7호선은 갈아탈때 앉을 수가 없다. 아니.. 사람들 틈에 끼어 가야한다.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 많은가 보다. 더보기 2011년 가을, 아차산 산행 이야기 10월22일(토). 아이들 학교에서 좋은아버지회 주최로 아차산 가족 산행을 다녀왔다. 가끔 새해 해맞이 장소로 TV에도 소개가되는 아차산 해맞이 장소. 아래쪽으로 강남일대가 환하게 내려다 보인다. 아침시간은 아버지회에 살짝 끌려다니며 분주하게 지나갔고 가족이름 정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드디어 아차산 정상에 올랐다. 산행의 기쁨중의 하나인 먹거리. 오늘은 엄마가 중간고사를 보는 통에 조금 소홀해 졌다. 김밥천국표 김밥과 따근한 오뎅국물로 허기를 달랬다. 플랭카드앞에서 한컷 찰칵. 내려오는 길에 바라다 보이는 한강. 저 멀리 건설중인 암사대교가 보인다. 곳곳에 사진찍기 좋은 장소들이 있어서 잠시 서울을 내려다 보며 풍경을 사진에 담아 봤다. 아빠와 예원이의 셀카. 눈에서 광선나올라한다. 내려오는 길은 아차산.. 더보기 가을하늘과 인라인 스케이트 한강의 억새숲, 따사로운 햇볕이 완연한 가을날씨였다. 인라인 가방메고 나도 한컷. 뒤에 아주머머니는 보너스 볕이 너무 좋은날이었다. 이대로 지나면 가을이 느껴보기도 전에 모두 사라질것 같아 무리하게 시간을 내어서 광나루 인라인 트랙으로 인라인을 타러 아내와 함께 나갔다. 벌써 해가 많이 짧아져서 돌아오는 길은 금방 어두워 졌다. 어두워지는 한강은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다. 집사람과 함께 멋진 로맨스 영화를 찍어 볼까하는 농을 주고 받으며 잔잔한 강변을 함께 걸어 보았다. 오랜만에 붉그스레한 노을도 볼수 있었다. 20대의 나였다면 잠시 감상에 젖을법했을 노을이었다. 우연찮게 시작한 인라인스케이트가 이제는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자그마한 취미가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같은 일을 할 수 있다는것에 무척.. 더보기 bye 스티브 잡스 먼저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이곳에서 여러분들의 졸업식에 참석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태어나서 대학교 졸업식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오늘 저는 제 인생의 세가지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그저 세가지 이야기뿐입니다. 먼저 인생의 전환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전 리드 칼리지에 입학한지 6개월만에 자퇴했습니다. 그래도 일년 반 정도는 도강을 하다가 정말로 그만뒀습니다. 왜 자퇴했을까요? 이야기는 제가 태어나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 생모는 대학원생 젊은 미혼모였습니다. 그래서 저를 입양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녀는 제 미래를 위해 대학을 나온 양부모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태어나자마자 변호사 가정에 입양.. 더보기 인라인 수리 인라인수리기. 한번 구입하면 손갈것이 별로 없다는 인라인스케이트이지만 모든 신발을 죄 망가트려버리는 나를 감당하기는 버거웠나 보다. 커버에 달려 있는 스트랩(빨래판 ^^)을 끼우는 홀더가 찢어져 버렸다. 거기다 크로스 오버 연습을 하면서 왼쪽 부츠를 많이 갉아 먹어서 겸사 겸사 출동 오른쪽 주상골 성형도 할겸 겸사겸사 방문한 씨티런 본사는 일반적인 사무실 분위기였다. 부츠가 마구 진열된 샵 분위기를 상상했는데 첫인상은 차분하고 깔끔하다는 느낌이었다. 사무실 안쪽에 A/S를 위한 룸이 있고 여기에 들어서면 비로서 공장틱(?)한 분위기도 나고 A/S를 받으러 왔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환기가 된다. 오른발의 주상골쪽을 살짝 찝어 주시고(무상임), 발등이 높아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짧은 스트랩사용이 불가능해서 홀.. 더보기 데브구루 vs 구글 사내 냉장고 교체. 기존 냉장고가 용량이 부족하기도 했고 전시효과도 노릴겸해서 속이 보이는 냉장고로 교체. 내용물은 기존과 크게 차이가 없는데도 왠지 더 있어 보이네. 직원들 왈 "냉장고는 구글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라 급여도 구글로 만들어 주마. 새로 구입한 속보이는 냉장고와 바나나 시식중인 쏭대리 몸에 좋은것은 없고 탄산음료만 있다고 마눌님이 구박하시지만 잘 살펴보면 시리얼에 빵과 과일도 있고 저지방우유, 콩두유, 홍초,과일주스, 배달시켜먹는 야채음료에 정체불명의 떠먹는 홍삼진액까지 골고루 구비하고 있다. 입사 후 1년내 10Kg증량을 목표로~ 가끔 스타벅스 비싼 커피도 들어 있는데 오늘은 매진. 구글이 데브구루를 따라할 때 까지 직원 복지는 영원하라~~ 더보기 풍요로운 추석, 아이들과 함께 전원주택에서 생활하는 동생집에서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왔다. 정원앞에 매달린 그네에 어머님과 손자손녀들이 모여서 즐거운시간을 즐기고 있다. 어느새 꼬맹이들이 6명이나 되었다. 점심은 돼지 바베큐. 정원딸린 집이라 늘 정원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것이 관례가 되었다. 이번에는 새로운 방법으로 돼지고기 훈제를 준비했다. 돼지고기 한토막에는 대바늘 모양의 온도계를 꽃아서 고기가 속까지 잘 익는지 확인한다. 대바늘 모양의 철심뒤로 이렇게 쇠줄을 통해서 온도계가 달려있다. 돼지고기는 75도정도면 적당하다고 75도에 알람이 울리게 설정해 두었다. 훈제통안은 온도가 150도 이상이 유지되어야 한다고한다. 뚜껑을 열고난뒤라 125도 정도를 가르키고 있다. 식탁에 예쁜 식탁보 두루고 잘익을 고기를 꺼내 놓고 집게.. 더보기 가을, 추수, 가라지 가라지 라는 단어는 신약성서에 한번 나오는 단어라고 한다. Daum이 제공하는 국어사전에는 "볏과의 한해살이풀. 줄기와 잎은 조와 비슷하고 이삭은 강아지풀과 비슷하다. 밭에서 자란다." 라고 되어 있고 정확히 찾아 보면 독보리를 일컷는 말이란다. (http://blog.daum.net/key0191/274) 추석에 처가집에서 잠시 산책하다 발견한 이름 모를 잡풀을 보면서 성경의 가라지 비유가 문득 생각 났다. 나는 혹시라도 쭉정이 같은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은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수많은 벼들중의 하나인, 별스러울것 없는 평범한 삶이더라도 쭉정이는 아닌 삶이되어야 하는데. 머리를 숙일줄 아는 벼처럼 조금 더 겸손해 지자. 가운데 갈색으로 살짝 솟아 오른 잡풀 용인 처갓집 풍경 관리가 안된 논은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