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이어 두번째 자전거 라이딩.
어린이 날은 특별히 어딜 가기가 부담스럽다. 금전적인 이유보다도 그 많은 인파속을 가족들과 함께 돌아 다니다 갑자기 "하이드"씨로 돌변해 버릴지 모를 내가 가장 큰 부담이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오붓한 자전거 여행.
올해에는 여의도가 목표였는데 예림이는 아직 힘에 버거운 모양이다. 반포에서 턴 해서 돌아온 짧은 일정이었지만 올해도 예림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집에서 출발~~!!! 열심히 달려 보자 친구. 가방은 짐 칸이 있는 네가 들도록해. ㅋㅋㅋ
처음에 멀리 가서 쉬어야 편할것 같아 사진 촬영도 없이 잠실까지 한번에 휘리릭~~~~~
비싸고 맛 있는 돼지바 먹고 다시 출발
컵라면 먹으로 매점에 들어 갔는데 처음 보는(ㅎㅎ 실은 얼마전에 예원이랑 한강에서 몰래 둘이 먹어본적이 있지) 끊인 라면이 있어서 냉큼 사먹었다. 일반봉지 라면과 알루미늄 그릇을 주고 물을 끓여서 즉석에서 라면을 먹을수 있게 되어 있다. 계란까지 사면 거의 2천500~3천원 정도 했던것 같다.
잠시 쉬고 다시 출발. 논스톱으로 광나루까지.
어린이 날은 특별히 어딜 가기가 부담스럽다. 금전적인 이유보다도 그 많은 인파속을 가족들과 함께 돌아 다니다 갑자기 "하이드"씨로 돌변해 버릴지 모를 내가 가장 큰 부담이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오붓한 자전거 여행.
올해에는 여의도가 목표였는데 예림이는 아직 힘에 버거운 모양이다. 반포에서 턴 해서 돌아온 짧은 일정이었지만 올해도 예림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집앞 도로까지는 아직 생글생글.
성수 대교 아래에서 힘들지만 사진기 들이 대니 다시 급 방긋 모드로 변신
엄마가 싸주신 바나나도 한입 베어 물어 봅시다. 바나나 하나에는 90분간 사용 가능한 에너지가 들어 있단다. 자 다시 달려 볼까???
예림이가 너무 힘들어 해서 반포에서 유턴. 돌아오는 길에 한남대교 아래 수상레스토랑에 있는 화장실에서 한컷
이게 바로 라면 끓이는 기계. 아래쪽의 네모난 구멍에 알루미늄 그릇을 넣으면 된다. 전기버너 처럼 바닥이 열을 내게 되어 있다.
광나루에 설치된 레일 자전거.
그 동안 몇번 타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 타곤 했는데 오늘은 줄을 서서 둘이 한바퀴를 돌았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아빠 혼자 열심을 발을 젓고 있는 모습
광진교 위에서 마지막으로 한컷더 찰칵
아래는 보너스. 5월6일 은빈이네와 용인 에버랜드에서.
이날 할인카드가 없어서 그냥 년간 회원권을 질러 버렸다. 년 4회는 가야 본전이던데 올해는 꼭 본전을 찾고 말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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